안녕하세요. 아이들과 함께 모여 읽고 '쓰'고 책 속에 글로 '담'기 위한 동아리 '쓰담'입니다.

동아리는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2주에 한 번씩 만나 활동하고 있습니다.

대표적으로 글쓰기와 관련한 도서를 읽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, 표현력을 기르고 생각을 풍부하게 키워갈 수 있는 짧은 글쓰기 활동, 매주 다른 글감으로 적어 보는 긴 글쓰기 활동을 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.

쓰담 동아리의 최종 목표는 아이들이 쓴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.

그러기 위해 매 모임마다 에세이, 시,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를 접해보며 우리가 쓰고 싶은 글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본 후 최종적으로 '단편소설집'을 완성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.

앞으로는 소설을 쓰기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.

2023년이 가기 전에 각자의 단편 소설과 함께 완성한 릴레이 소설이 담긴 책 한 권을 꼭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.